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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개념
차원 축소(Dimensionality Reduction)는 고차원 데이터 공간을 더 낮은 차원으로 변환하는 기술로, 데이터의 주요 구조와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노이즈나 불필요한 변수를 제거하는 데 목적이 있다. 이는 데이터 분석, 시각화, 모델 학습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고, 해석 가능성을 개선하며, 계산 복잡도를 줄이는 데 필수적인 기법이다.고차원 데이터는 샘플 간 거리가 비슷해지거나 계산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차원의 저주(Curse of Dimensionality) 현상을 야기하고, 모델의 과대적합(overfitting) 위험도 높인다. 차원 축소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고, 데이터의 본질적인 구조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. 차원 축소 방법과 기법은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.대표적인 차원 축소 방법
- 특징 선택(Feature Selection): 기존 특징(변수) 중 정보량이 높거나 모델 성능에 기여도가 큰 일부를 선택하는 방법이다. 이는 모델의 해석력을 유지하면서 차원을 줄일 수 있지만, 변수 간 상호작용 정보는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.
- 특징 추출(Feature Extraction): 기존 특징을 조합하거나 변환해 새로운 저차원 특징 공간을 생성하는 방법이다. 원본 데이터의 변환을 통해 더 압축적이고, 의미 있는 표현을 얻을 수 있다.
- 주성분 분석(Principal Component Analysis, PCA): 데이터의 분산(variance)이 가장 큰 방향을 기준으로 직교 축을 재구성하고, 상위 성분만 선택해 차원을 축소한다. 선형 변환 기반으로 데이터의 전반적인 구조를 간결하게 요약할 수 있다.
- t-SNE(t-Distributed Stochastic Neighbor Embedding): 데이터의 국소적 구조(local structure)를 보존하면서 저차원 공간에 임베딩하는 비선형 시각화 기법이다. 고차원 공간의 군집(cluster)이나 패턴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드러내는 데 효과적이다.
- UMAP(Uniform Manifold Approximation and Projection): t-SNE보다 계산 효율성이 높고, 대규모 데이터셋에서도 안정적인 비선형 차원 축소가 가능하다. 데이터의 글로벌 구조(global structure)와 국소 구조를 균형 있게 유지한다.
- 오토인코더(Autoencoder): 신경망(neural network) 기반의 비선형 차원 축소 기법으로, 입력 데이터를 압축(encoding)하고 복원(decoding)하는 과정에서 데이터의 핵심 표현을 학습한다. 비선형 관계를 포착할 수 있어 복잡한 데이터세트에 적합하다.
#관련 용어
데이터의 분산이 최대가 되는 방향을 찾아 차원을 축소하는 기법
고차원 공간에서 데이터가 희소해지고 계산이 어려워지는 현상
#직무 연관도
DA | Data Analyst보통
데이터 시각화 및 해석을 위해 차원 축소 기법을 활용
DS | Data Scientist밀접
고차원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, 패턴 발견을 위한 차원 축소 연구 수행
DE | Data Engineer높음
모델 학습 속도 개선, 과적합 방지를 위해 차원 축소 기법을 적용
#사용 사례
차원 축소는 데이터 시각화, 노이즈 제거, 패턴 발견, 모델 학습 최적화 등 다양한 목적에 사용되며, 특히 고차원 데이터의 분석과 처리에 필수적인 기술이다.
생명과학 분야에서 유전자 데이터의 차원 축소를 통해 주요 유전자 패턴을 분석하고 질병 관련 바이오마커를 발견하는 데 활용된다.
#참고 자료
#추천 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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